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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22년 8월 2주차 경제지표 (CPI, PCE, 채권 금리, 경기선행지수, 환율, 원유, 구리, 금, ISM제조업지수)

by 잘봄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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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최신 업데이트 경제지표 자료이다.

https://jalbombom.tistory.com/78

 

22년 8월 3주차 경제지표 (CPI, PCE, 채권 금리, 경기선행지수, 환율, 원유, 구리, 금, ISM제조업지수)

먼저, 한국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 지수를 확인 해 보자. <순서> (1) 기대 인플레이션 & 미국 10년물 금리 (2) 달러 환율 / 달러 인덱스 (3) 원유 가격 (4) 구리 가격 --------------------------- (5) 미국 P..

jalbombom.tistory.com

 


 

 

 

 

 

 

 

 

먼저, 한국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 지수를 확인 해 보자.

 

KOSPI 지수, KOSDAQ 지수 (일봉차트)

 

S&P500, NASDAQ100 (일봉차트)

 


키움증권 리서치 칼렌더

▷ 주목해야 할 일정

 -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 11일 OPEC 원유시장보고서

 - 17일 7월 FOMC 의사록 공개

 

 


 

<순서>

(1) 미국 10년물 금리

(2) 달러 환율 / 달러 인덱스

(3) 원유 가격

(4) 구리 가격

---------------------------

(5) 미국 PCE 증가율

(6) 미국 ISM 제조업지수(제조업PMI)

(7) 한국은행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

(8) 미국 CPI 증가율  (7월 CPI 발표 반영하여 22.08.11 수정)

 

*(5)~(8) 지표는 월 1회 발표하는 지표로, 변동 없음

 

 

 


 

(1) 기대 인플레이션 & 미국 10년물 금리

(파랑색) 기대인플레이션, (빨강색) 미국채 10년물 금리

 

미국채 10년물 금리

* Breakeven Inflation Rate

 : 미국의 일반 국채와 인플레이션 연동 미국 국채(TIPS)간 수익률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방준비제도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다. 브레이크 이블 레이트가 올랐다면 이는 채권 매매자들이 향후 물가상승률이 오를 것이라는 쪽에 베팅을 걸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 체슬리 투자자문의 박세익 전무는, 10년물 국채 금리의 움직임이야 말로, 수많은 경제 주체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라고 하였다.

 6월 14일, 3.49%로 고점을 찍고, 상승과 하락은 반복하고 있지만,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2.68%.

▷ 금리가 하락추세이기 때문에, 채권 투자 적기라고 생각했었는데, 기대인플레이션이 반등하였다.

 

▷ 2011, 2012년 유럽의 재정위기와 뒤이은 신흥국 경제위기,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시기를 제외하고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기대인플레이션 보다 높았다.

▷ 따라서, 기대인플레이션이 더 떨어지지 않는다면 국채 금리가 더 떨어지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 현재 경기 침체 우려가 있고, 원유와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예상되기도 한다. 

 

그래서 결론은?

▶ 기대 인플레이션 반등이 채권 투자에 대한 기대를 움츠러들게 하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하락하면 안심하고 채권 투자를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  기대 인플레이션 움직임을 확인하자!!

 

 

 

 

(2) 달러 환율 / 달러 인덱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80807422651122 

 

[오늘의 환율전망] 연준 공격적 긴축 우려↑… 4원 상승 출발 예상 - 머니S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키움증권은 8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전거래일 보다 4원 상승한 1303.58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moneys.mt.co.kr

(기사 내용)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고용이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7월 비농가 신규고용은 52.8만 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25만명)을 크게 상회했고 실업률도 3.5%로 소폭 하락하면서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함을 재확인했다"며 "이에 9월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높아졌고 국채금리가 반등하면서 달러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주춤해진 점도 달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달러 가치가 상승한다. 왜? 이자를 더 많이 준다고 하면, 사람들이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 고용지표가 좋게 나왔다 → 연준이 금리 인상을 더 강하게 할 수 있다 → 금리 인상하면 달러 가치가 올라갈 것이다.

 

 

(3) 원유 가격

▷ 유가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https://www.mbn.co.kr/news/economy/4817263

 

산유국 증산 줄였지만 국제유가 급락…″미 원유재고 급증″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도 원유 증산을 10만 배럴로 결정하며 증산 속도를 ...

www.mbn.co.kr

(기사 내용)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도 원유 증산을 10만 배럴로 결정하며 증산 속도를 크게 줄였습니다.
공급이 줄었는데도 국제 유가는 러시아 전쟁 이전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원유 가격이 급격히 떨어져, 러시아 전쟁 이전 수준인 90불까지 떨어졌습니다.

▷ 원유 재고의 증가 했다는건, 수요 감소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요 감소는 경기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구리 / 금 가격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08080020&t=NNv 

 

8월 8일 원자재 및 암호화폐 시황 글로벌 시황이슈

원자재 시장의 동향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장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 지표 개선과 저가 매수세에 따라 상승했습니다. WTI는 0.5% 오른 89

www.wowtv.co.kr

(기사 내용)

미국 고용 지표 호조를 주시한 가운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구리 선물도 2%대 상승했습니다. 또 미국의 구리 공장 주문량은 6월들어 증가했고, 7월들어 구리 서비스 활동도 예상과는 달리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80984931

 

강달러에 맥 못추는 금값…"바닥 근접했다"

강달러에 맥 못추는 금값…"바닥 근접했다", "금리인상 더뎌지면 수요 회복"

www.hankyung.com

(기사 내용)

금값은 연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반짝 상승했다가 이후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금값이 약세를 보인 건 미 Fed가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금을 비롯한 원자재는 달러로 가격이 표시된다. 달러 가치가 오르고 다른 화폐의 가치가 절하되면 미국 외 국가에선 금값이 비싸게 보이게 되므로 금 수요가 감소한다.

그러나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선 금값이 바닥에 근접했으며 하반기 들어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레 나온다. 경기 침체로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더뎌지면 다시 금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미 Fed가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데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추가적 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GDP가 2분기 연속 역성장하면 경기침체로 간주한다.

 

 

↓ 금과 달러와의 관계를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 바랍니다.

https://jalbombom.tistory.com/73

 

달러 환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 달러와 금의 관계는?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 달러 가치의 변화가 80~90% 비중으로 영향을 준다. 원화 가치의 변화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달러 가치 변동에 의해 환율이 변동된다. - 달러 환율에 영

jalbombom.tistory.com

 

 

 

(5) 미국 PCE 증가율

▷ 7월 29일 발표된, 22년 6월 PCE, Core PCE의 YoY 증가율이다.

▷ PCE와 Core PCE의 차이는 변동성이 큰 Seasonal Food와 Energy 가격의 포함 여부이다.

  PCE는 음식료와 에너지가 포함되어있고, Core PCE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 6월 CPI가 크게 상승하여, PCE 지표도 높게 나올꺼라는 예측이었는데, 예측과 부합하게 발표되었다.

 

 

 

(6) 미국 ISM 제조업지수(제조업PMI)

 ISM 제조업지수는 경기선행지표로, 주가지수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50 이상은 경기 확장국면, 50 미만은 경기 수축국면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ISM 제조업지수가 여전히 50 이상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21년 4분기를 고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주가지수와 비교해보면 ISM제조업지수도 주기지수와 움직임이 비슷한데, 50을 기준으로 좋다/나쁘다를 판단하기 보다, 추세를 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7) 한국은행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

* 선행종합지수 구성지표

1. 재고순환지표 2. 경제심리지수 3. 건설수주액(실질) 4. 기계류내수출하지수(선박제외)

5. 수출입물가비율 6. 코스피 7. 장단기금리차

 

▷ 8월 2일 발표된,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자료이다.

▷ 김영익 교수님과 김한진 박사님, 경제 분석에 정통한 두 분 모두,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를 중요하게 여기신다.

 김영익 교수님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반등하면 주식 비중을 늘리라고 하셨는데... 지난 달 0.1P 상승으로 반등하고, 이번 달에는 99.4를 유지하였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반향을 쉽게 바꾸지 않고, 방향이 바뀌면 추세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데... 지난 달과 같다는 것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

 

 

 

(8) 미국 CPI 증가율

(22.08.11 수정)

 

▷ 7월 CPI 예측 컨센서스가 8.7% 상승이었는데, 발표치는 8.5% 였다. WOW!!

▷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 CPI에 시장에서는 환호하며 주가지수는 상승하였다.

▷ 유가와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물가는 점차 안정세를 찾아갈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 그 동안 물가 상승률이 떨어지면 주식시장에 반등이 올꺼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7월 CPI 발표 전부터 물가 상승률 하락을 전망하면서 오르던 주가가 상승 탄력을 더 받을 수 있을까? 더 올라주기를 바란다.

 

 

 


 

<마무리>

▷ 달러는 여전히 강하다. 고용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 미국 금리가 높아질수록, 달러 가치는 더 올라간다.

▷ 고용지표 발표 후에 달러 가치가 살짝 올라갔지만, 달러 가격이 더 위로 올라가기보다는 차츰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금 가격은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 고용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하여, 구리 가격 또한 상승하였다. 원유가격은 원유 재고 상승으로 88불까지 떨어졌다가 90불로 상승했다.

▶ 원유 재고 상승은 경기 침체 우려를 높이고, 고용지표가 잘 나온것은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한다. 아... 혼란스러운 상황이네... 

 

▷ 6월 PCE는 6월 CPI와 마찬가지로 상승하였고, 예측과 부합하는 발표치로 시장에 혼란은 없었다.

▷ 미국은 6월 중순부터, 한국은 7월 초부터 반등을 하고 있다. 그 동안 계속 물가 상승률이 떨어져, 물가가 점점 안정되어가면 주식시장이 어느 정도 반등을 보여줄꺼라고 했는데, 발표 수치는 떨어지지 않았지만, 떨어질 것이라는 컨센서스에 주식이 먼저 움직이고 있다. 

  7월 CPI가 발표되고, CPI 증가율이 실제로 떨어진다면 더 강력한 상승이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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