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주식

22년 8월 3주차 경제지표 (CPI, PCE, 채권 금리, 경기선행지수, 환율, 원유, 구리, 금, ISM제조업지수)

by 잘봄 2022. 8. 17.
반응형

 

↓ 아래는 업데이트 된 22년 8월 4주차 경제지표 자료입니다.

https://jalbombom.tistory.com/80

 

22년 8월 4주차 경제지표 (CPI, PCE, 채권 금리, 경기선행지수, 환율, 원유, 구리, 금, ISM제조업지수)

먼저, 한국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 지수를 확인 해 보자. ▷ 한국 주식은 1개월+보름 동안, 미국 주식은 거의 2개월 동안 상승했는데, 17일 FOMC 의사록 공개일쯤부터 4일간 하락하고 있다... 왜?.

jalbombom.tistory.com

 

 

 


 

 

 

 

 

먼저, 한국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 지수를 확인 해 보자.

 

KOSPI 지수, KOSDAQ 지수 (일봉차트)
S&P500, NASDAQ100 (일봉차트)

 

 


 

<순서>

(1) 기대 인플레이션 & 미국 10년물 금리

(2) 달러 환율 / 달러 인덱스

(3) 원유 가격

(4) 구리 가격

---------------------------

(5) 미국 PCE 증가율

(6) 미국 ISM 제조업지수(제조업PMI)

(7) 한국은행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

(8) 미국 CPI 증가율

 

*(5)~(8) 지표는 월 1회 발표하는 지표로, 변동 없음

 

 


 

(1) 기대 인플레이션 & 미국 10년물 금리

(빨강색) 기대인플레이션, (파랑색) 미국채 10년물 금리
미국채 10년물 금리

* Breakeven Inflation Rate

 : 미국의 일반 국채와 인플레이션 연동 미국 국채(TIPS)간 수익률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방준비제도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다. 브레이크 이블 레이트가 올랐다면 이는 채권 매매자들이 향후 물가상승률이 오를 것이라는 쪽에 베팅을 걸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 체슬리 투자자문의 박세익 전무는, 10년물 국채 금리의 움직임이야 말로, 수많은 경제 주체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라고 하였다.

 6월 14일, 3.49%로 고점을 찍고, 상승과 하락은 반복하고 있지만,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2.79%.

▷ 금리가 하락추세이기 때문에, 채권 투자 적기라는 의견이 많다.

TLT (만기20년 이상 국채에 투자하는 채권 ETF)

 

 

(2) 달러 환율 / 달러 인덱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96406632428304&mediaCodeNo=257&OutLnkChk=Y 

 

[외환마감]英 물가충격+美 FOMC 의사록 대기…환율, 1310원대 상승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08.0원까지 하락 전환했다가 상승폭을 2원 이상으로 다시 확대하면서 1310원대로 올라섰다. 종가 기준으로 환율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한 것으로 131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www.edaily.co.kr

(기사 내용)

 영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이 예상한 9.8%를 대폭 웃돌았다. 이는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로 약 4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가 강해지면서 반대로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밀어 올리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영국 물가가 나오고 유로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3) 원유 가격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81710160303333

 

'6개월래 최저'…국제 유가 하락에 다시 뜨는 '성장주'

올 들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고공행진하던 국제유가가 6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성장주가 재조명받고 있다. 통상 IT, 바이오 섹터 등은 유가 상승시에 약세를 보여왔으나

www.asiae.co.kr

(기사 내용)

국제유가 하락은 수요와 공급 모든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이란 핵합의 타결 기대감에 이란의 원유시장 복귀로 원유 공급 증가가 예상되면서다. 이에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4) 구리 / 금 가격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08170017&t=NNv 

 

8월 17일 원자재 시황 글로벌 시황이슈

< 국제유가 >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와 이란 핵합의 복원 가능성에 힘입어 전쟁 이전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일단 세계 경제가 둔화되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www.wowtv.co.kr

(기사 내용)

< 금, 은 > 달러화가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금은 또 한 번 내려갔습니다. 시장은 이번 주에 공개되는 연준의 7월 FOMC 회의록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금은 0.42%, 은은 0.82% 하락하면서 모두 약보합권이었습니다.

 

↓ 금과 달러와의 관계를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 바랍니다.

https://jalbombom.tistory.com/73

 

달러 환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 달러와 금의 관계는?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 달러 가치의 변화가 80~90% 비중으로 영향을 준다. 원화 가치의 변화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달러 가치 변동에 의해 환율이 변동된다. - 달러 환율에 영

jalbombom.tistory.com

 

 

 

(5) 미국 PCE 증가율

▷ 7월 29일 발표된, 22년 6월 PCE, Core PCE의 YoY 증가율이다.

▷ PCE와 Core PCE의 차이는 변동성이 큰 Seasonal Food와 Energy 가격의 포함 여부이다.

  PCE는 음식료와 에너지가 포함되어있고, Core PCE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 6월 CPI가 크게 상승하여, PCE 지표도 높게 나올꺼라는 예측이었는데, 예측과 부합하게 발표되었다.

 

 

 

(6) 미국 ISM 제조업지수(제조업PMI)

 ISM 제조업지수는 경기선행지표로, 주가지수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50 이상은 경기 확장국면, 50 미만은 경기 수축국면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ISM 제조업지수가 여전히 50 이상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21년 4분기를 고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주가지수와 비교해보면 ISM제조업지수도 주기지수와 움직임이 비슷한데, 50을 기준으로 좋다/나쁘다를 판단하기 보다, 추세를 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7) 한국은행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

* 선행종합지수 구성지표

1. 재고순환지표 2. 경제심리지수 3. 건설수주액(실질) 4. 기계류내수출하지수(선박제외)

5. 수출입물가비율 6. 코스피 7. 장단기금리차

 

▷ 8월 2일 발표된,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자료이다.

▷ 김영익 교수님과 김한진 박사님, 경제 분석에 정통한 두 분 모두,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를 중요하게 여기신다.

 김영익 교수님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반등하면 주식 비중을 늘리라고 하셨는데... 지난 달 0.1P 상승으로 반등하고, 이번 달에는 99.4를 유지하였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반향을 쉽게 바꾸지 않고, 방향이 바뀌면 추세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데... 지난 달과 같다는 것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

 

 

 

(8) 미국 CPI 증가율

 

▷ 7월 CPI 예측 컨센서스가 8.7% 상승이었는데, 발표치는 8.5% 였다. WOW!!

▷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 CPI에 시장에서는 환호하며 주가지수는 상승하였다.

▷ 유가와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물가는 점차 안정세를 찾아갈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 그 동안 물가 상승률이 떨어지면 주식시장에 반등이 올꺼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7월 CPI 발표 전부터 물가 상승률 하락을 전망하면서 오르던 주가가 상승 탄력을 더 받을 수 있을까? 더 올라주기를 바란다.

 

 


 

<마무리>

▷ 금리, 환율, 원유 및 원자재 등에서 특별히 큰 움직임이 없는 한 주였다.

▷ 금리는 하락 추세, 환율은 고환율을 유지하고 있다. 원유는 하락추세, 구리 및 금 가격은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 금리 하락 추세에 따라 미국 주식은 6월 중순부터, 한국주식은 7월 초순부터 계속 상승하고 있다.

 

▶ 미국 연준에서 기준금리는 계속 올리고 있지만, 기대 인플레이션과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다.

▶ 경기 침체 우려로 안전 자산 선호현상때문에 달러 환율이 올라가고, 원유 및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데, 

   미국 고용지표(실업률 및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여전히 낮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에 대한 걱정이 아직 크지 않다. 그래서 주가지수가 계속 상승하는 것 같다.

▶ 고용지표가 악화되는 시점에서 주가가 또 한 번 크게 흔들릴 수 있으니, 고용지표 움직임에 신경써야겠다.

 

미국 실업률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