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일 : 2025.01.30
장르 : 첩보, 스릴러, 액션
방송횟수 : 6부작
공개채널 : 넷플릭스
출연배우
노아 그레고리 센티네오(Noah Gregory Centineo)
- 1996년 출생, 미국 배우
- 대표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
유태오
- 1981년 출생, 대한민국 배우
- 대표작 <패스트 라이브즈>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czt_Mh_qdsw?si=9ph9jg1A0-XqwxRP
줄거리 및 주요 내용
시즌 1에서 로스쿨을 졸업한 후 CIA에 갓 채용된 변호사 '오웬 헨드릭스'가 예기치 않게 국제 첩보 세계로 휘말려 들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변호사로서의 법적 지식을 활용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실제로는 위험한 임무에 직면하며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시즌 2는 시즌 1의 사건이 끝난 직후부터 시작된다. 여전히 CIA 변호사 신분이지만, 점차 요원처럼 행동하게 되며 시즌 1에서 보여주었던 신선한 매력이 줄어든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작품의 매력과 특징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등장인물들 간의 티키타카(Tiki-Taka) 같은 재치 있는 대사들이다. 매우 진지한 상황에서도 유머러스한 대사가 오가며 긴장감을 적절히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요소는 시즌 2에서도 여전하지만, 시즌 1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든 느낌이 있다.
또한, 시즌 2에서는 한국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며, 한국 국정원과 연관된 이야기로 진행된다. 덕분에 한국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며, 이는 한국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
아쉬운 점과 논란
한국이 주요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한국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예를 들면, 세트와 장소가 한국적이지 않거나, 현지 문화와 어긋나는 디테일이 보이기도 했다. 이는 한국 시청자들에게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외국 시청자들에게는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요소일 수도 있다.
가장 논란이 된 부분 중 하나는 유태오 배우의 한국어 연기였다. 그는 독일에서 태어나 성장한 배우로, 한국어가 조금 느리고 어눌하게 들릴 수 있었다. 외국인 시청자들은 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다. 그 외의 한국 배우들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총평
비록 시즌 1만큼의 신선함과 매력을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최근 공개된 첩보물 중에서는 준수한 완성도를 보였다. 개연성을 깊이 따지지 않고 본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다. 다만, 마지막 30분의 전개가 다소 과장되고 무리한 느낌이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내 맘대로 평점: 3 / 5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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