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약간은 흐린 날씨에 방문했던 영흥수목원이다.
수원에 시립 수목원 두 곳(일월수목원, 영흥수목원)이 개원했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는데
한 번 가보자 얘기만 하다가 이제서야 방문했네 ㅎㅎ
(일월수목원, 영흥수목원 두 곳 동시에 23년 5월에 개원하였다.)
↓ 영흥수목원 홈페이지
https://www.suwon.go.kr/web/yharbor/index.do
위치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
아래 안내판에서 보이는 ⑨주차장에 주차하고, ①방문자센터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여 수목원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진 않지만, 엄청 넓지도 않기 때문에 주말 오후에는 주차하기 힘들지도;
<방문자센터>
수목원 입구와 출구는 모두 방문자센터와 연결되어 있다.
방문자센터 안에 카페가 있어서 쉴 공간이 있고,
방문자센터에서 수목원 전경을 볼 수 있어서, 커피 마시면서 여유롭게 경치구경하기 좋다.
방문자센터의 또 다른 모습
앉아서 차를 마시면서 쉬거나, 책 보시는 분들이 많았다.
<입장료>
우리집은 다자녀가구(자녀 2명)라서, 모두 합쳐서 3,000원에 입장 가능했다!!
입자료 저렴하네~~~~
다자녀가구 증명서류가 필요함!!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증명서 모바일 발급 가능하다!)
유리로 된 건물이 온실
온실 안에 바바나잎이 정말 거대해서 놀랐네
성인보다 더 큰 바나나잎 ㅎㄷㄷ
↓ 요기는 비밀의정원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쉬라고 있는 평상인듯 하지만, 햇볕때문에 그다지 앉고 싶지는 않더라... ^^;;
아이들은 타임스탬프 찍는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재밌어했다.
식물들을 잘 살펴보진 않았지만, 일단 많이 둘러보고, 운동 많이 한듯 ㅋㅋㅋ
스탬프를 다 찍어도 상품은 없다!!! ㅠ
아이들이 실망해서, 엄마 아빠가 상품으로 간식을 사 줬음 ㅋㅋ
곳곳에 예쁜 사진을 찍을 포토존들이 많았다. ^^
<방문 후기>
새롭게 개원한 수목원이어서
시설이 깔끔하고,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새롭게 개원한 곳이라서 어린 나무들이 많았고,
이 어린 나무들이 좀 더 크면 더 멋진 수목원이 될꺼라 상상해봤다.
그늘이 많지는 않아서 앉아 쉴 곳이 많지는 않았는데
정조효원에 있는 정자에서 음료 마시면서 좀 쉴 수 있었다.
수목원 동쪽과 서쪽, 전시숲과 생태숲에 산책로가 구불구불 길게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2시간 정도 산책할 수 있을듯 하다.
수목원이 다 그렇듯이 화려하게 즐길것은 없지만
평화롭게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멘탈 힐링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도심 속에서 이런 자연을 즐길수 있다니 참 좋은 일이다~~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등 저학년 아들과 둘이서 유럽여행 (2) 파리에서 3박4일 (3) | 2023.10.10 |
---|---|
초등 저학년 아들과 둘이서 유럽여행 (1) 준비과정, 준비물 (1) | 2023.10.07 |
[내돈내산] (보드게임) 그래비트랙스 스타터, 만족스런 충동구매 ^^ (@기흥롯데아울렛) (1) | 2022.12.18 |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과 재임기간 (0) | 2022.08.23 |
금요일 캐리비안베이 (아빠 시점에서, 9살 7살 남매와 함께) 방문 후기 [멘붕 사연 ㅠ] (준비물, 이용 팁)(구명조끼, 튜브) (0) | 2022.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