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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독서

[tvN]군검사 도베르만 (시간 순삭 전개 빠른 추천드라마)

by 잘봄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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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자극하는 두 단어의 제목 '군검사 도베르만'

'군검사'라는 직업은 생소하고, '도베르만'이라는 개는 남성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드라마 궁금하다! 그래서 봤다!

 

결론적으로, 재밌다!

그러나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다.

 

 

누가 이 드라마를 좋아할까?

- 안보현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

- 조보아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

- 오연수 배우의 복귀가 너무나 반가운 사람

- 새로운 소재(군검사, 군법정)의 이야기를 찾던 사람

- 쉴틈없는 빠른 전개로 시간 순삭을 시간하는 사람

 

누가 이 드라마를 싫어할까?

- '괴물', '나의 아저씨' 처럼 마음 깊이 여운을 남기고, 곱씹게 하는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

- 사실적인 이야기, 개연성에 중점을 두는 사람

- 실제 군대와 비교하며 따져보는 사람

 

군검사 도베르만
군검사 도베르만

 

 

 

이제 작품에 대해 알아보자.

<출연진은 누구?>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

안보현과 조보아는 군검사, 

오연수는 여성 최초의 사단장,

김영민은 오연수와 김우석 모자를 보좌하는 변호사이다.

 

 

<몇부작인가?> 16부작

 

<간단한 줄거리>

군대를 극도로 싫어하는 도배만.

군대 가기 싫어서 고등학교에서 고의로 퇴학을 당해 중졸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

중졸이지만 성공하고 싶어서 사법고시에 도전! 사시에 합격하지만,

중졸의 학력으로 취업은 불가능 ㅠㅠ

그때 로펌대표 용문구 변호사(김명민 배우)가 도배만을 스카웃한다.

도배만을 군검사로 만들어 이용하기 위해!

 

5년의 시간이 흐르고,

도배만이 군검사로 5년 임기를 채우고 전역을 앞둔 때,

차우인이 군검사로 임관하여 도배만의 후임이 된다.

차우인은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되었고, 

전역 후 화려한 미래를 꿈꾸던 도배만은 차우인과 얽히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장점과 단점>

가장 큰 장점은 안보현, 조보아 배우가 매력적이다.

매우 멋지고, 매우 예쁘네... ㄷㄷㄷ

 

이야기가 정말 빠르게 전개되는 것도 좋다. 

과거 사연을 설명하는 한 세월... 슬퍼서 우는 장면으로 5분씩 채우던 드라마가 많았는데...

이 작품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전개해서 좋다. 장면 전환도 빠르다.

고구마처럼 답답한 면이 없는 것도 좋다. (요즘 고구마같은 드라마는 견디기 힘들더라 ㅠ)

 

 

단점은...

개연성 없는 이야기 전개...

돈은 얼마를 줘도 군대는 절대 싫다던 도배만이

엉뚱한 말 몇마디, 돈과 취업보장이라는 당근에 금방 넘어가버린다;

도배만과 차우인의 액션 장면도 너~~무 비현실적인데, 걍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억지스러운 장면들이 많다.

빌런 노태남 회장이 데리고 다니는 개... 볼때마다 불편하다;

(제목이 도베르만이라서, 실제 도베르만 개를 중요한 요소로 사용하려는 것 같은데, 활용 능력이 부족하다;)

초반 노태남 회장과 일당들이 벌이는 악행도 억지스럽고 과장되며, 너무 뻔한 설정이라 아쉽다. 

 

 

 

장점보다 단점을 더 길게 적긴했지만

나는 계속 보고 있다.

세상 살기 팍팍하고 머리 아픈 일들 많은데,

머리 식히면서 보기 딱 좋다.

 

매력적이 배우들이 나쁜 놈들 혼내주는 모습!!!

식상한듯하지만 언제나 먹히는 이야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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