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 2022.01.05
장르 : 범죄, 드라마
<감독 및 출연배우>
감독 : 이규만
출연 : 조전웅(박강윤), 최우식(최민재), 박희순(감찰계장), 권율(나영빈), 박명훈(차동철)
※ 이규만 감독의 대표적인 이전 작품은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영화화한 <아이들>(2011)이 있다.
공식 소개글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고 고급 빌라, 명품 수트, 외제차를 타며 범죄자들을 수사해온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조진웅)의 팀에 어느 날 뼛속까지 원칙주의자 신입경찰 민재(최우식)가 투입된다. 강윤이 특별한 수사 방식을 오픈하며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이 함께 신종 마약 사전을 수사하던 중 강윤은 민재가 자신의 뒤를 파트 두더지, 즉 언더커버 경찰임을 알게 되고 민재는 강윤을 둘러싼 숨겨진 경찰 조직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 민재에게 언더커버를 지시하는 자는 감찰계장이다.
▷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과 광수대 신입 최민재, 감찰계장. 이 셋의 갈등이 주요 이야기이다.
이 영화... 왜 봐야하지? 매력 포인트!!
1) 단연코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조진웅 배우와 최우식 배우
선역인지, 악연인지 모호한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조진웅 배우의 연기력,
초반엔 이 배경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는데 어느새 본인의 색깔로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최우식 배우
2) 범죄조직에 숨어들어간 경찰 X, 같은 경찰 조직에 숨어들어간 경찰 O
같은 경찰의 뒤를 캐는 언더커버 소재가 주는 매력이 있다!
3) 그래서 박강윤 반장은 악역인거야 선역인거야?? 이것을 고민하는 순간 영화에 빠져든다.
그리고 이 영화가 전하려는 주제의식을 이해하게 된다.
4) 마약범죄조직은 그들의 사업을 확장하려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그들을 잡으려는 경찰도 기발하게 함정을 판다. 이 이야기도 매력적인 포인트!!
5) 경찰조직, 그 뒤에 군림하는 은밀하고, 거대한 조직의 이야기.
6) 광수대가 잡으려는 마약조직의 총책, 나영빈을 연기한 권율 배우와
박강윤 반장과의 모종의 관계가 있어보이는 차동철 역의 박명훈 배우도
출중한 연기력으로 영화에 매력을 더한다.
※ 내용을 유추하기 어려운 영화 제목과 무거운 분위기의 이야기로 느껴져서,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영화일 수 있겠다.
그래서 보고싶긴 한데 한참 고민하다가 봤는데, 일단 보기 시작하면 몰입해서 볼 수 있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 최종 관객수 69만명이라는데, 코로나 시국만 아니었다면 200만 관객 동원할 수 있지 않았을까?
코로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영화라고 생각한다.
덧붙이는 말
▷ 분명 재밌게 봤고, 추천하는 영화이지만,
언더커버라고 하면 떠오르는 영화 <무간도>, <신세계>를 기억하는가?
이 정도의 영화는 아니다... 그래도 2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 '경관의 피' 라는 제목이 영화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 영화 어디서, 어떻게 볼 수 있는건가?
▷ 현재는 극장에서 볼 수 없다.
OTT 플랫폼 웨이브, 티빙, 시즌에서 대여 및 구매를 통해 볼 수 있다.
IPTV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 공짜로 볼 수 있는 방법?
▷ 현재 wavve 결제하여 구독하고 있는 중이라면,
해지 신청 시, 해지 신청 철회를 조건으로 10000 코인을 제공한다.
(1회성 제공 서비스이지만, 이런 서비스도 놓치지 않고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
이 코인을 사용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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