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보험 전환 (장점/단점 알아보자!)

 

최근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고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62792366

[단독] 4세대 실손 '보험료 반값' 연말까지 연장 '확정'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반값 할인??

 

보험사가 반값 할인까지 하면서 전환을 독려한다는 것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면, 보험사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겠네요!!

 

그렇다면 일방적으로 보험사에게만 좋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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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실손보험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내용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네요!!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49131&cid=43667&categoryId=43667 

실손의료보험

 

병·의원 및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약제비를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줄여서 실손보험이라고도 한다.

1999년 9월 최초 판매되었으며, 그 판매시기 및 담보구성에 따라 1세대·2세대·3세대·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나뉜다.

 

현재 3000만 명 이상이 가입해 있을 정도로 ‘제2의 건강보험’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중요한 보장 내용은 의료실비(입원 의료비와 통원 의료비 특약을 합친 말)로, 의료실비 한도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 실손의료보험은 일부 비갱신 보험과 달리 질병에 걸릴 위험률과 보험금 지급 실적 등을 반영해 보험료가 3∼5년마다 바뀌며, 보험료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증가한다. ★★★

 

1세대는 자기부담금이 없고 2세대는 10%로 낮다. 이에 가입자의 의료 이용이 증가할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구조를 띠자, 금융당국은 2017년 3세대(착한실손) 실손보험을 출시했다. 착한실손의 자기부담금은 급여의 10∼20%, 비급여의 20∼30% 수준이다.

★★★ 2021년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의 1·2·3세대 실손보험보다 보험료는 낮췄으나, 자기부담금이 급여 20%·비급여 30%로 기존 실손보험보다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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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굉장히 복잡한 금융상품이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의

(장점)

1. 기존의 실손보험보다 보험료가 낮다. (보장을 적게 해주니까, 보험료도 낮음)

2. 3~5년마다 갱신될 때, 보험료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다. 

  (1·2·3세대 상품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병원비를 많이 쓸 것이라고 생각해서 남아있는 것이고, 4세대 전환한 사람들은 자기부담금이 높아지지만 보험료가 낮아지는걸 선호하는 사람들, 즉, 병원비를 적게 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단점)

1. 자기부담금이 증가한다.

  (1) 자기부담금이 급여 20%, 비급여 30%로 기존 실손보험보다 높다.

  (2) 자기부담금의 1년 한도가 없어진다. 즉, 증가한다.

    (1·2·3세대 실손보험의 자기부담금 1년 한도는 200만원이다.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의 한도가 없다.)

2. 5년마다 갱신 시, 변경된 실손보험 상품으로 재계약 해야한다.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5세대, 6세대 등 새로운 세대의 실손보험이 개발되면, 갱신 시, 변경된 세대의 상품으로 재계약하게 된다.)

  (미래 상품이 좋게 변할지, 나쁘게 변할 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단점으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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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기존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높기 때문에, 갱신 시, 보험료 증가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언젠가는 4세대 혹은 이후 세대의 실손보험을 가입하게 될 것이다.

  위 장점과 단점을 확인하여, 그 변경 시점을 각자의 상황에 맞춰 판단해야 할 것이다.

 

  결론은, 4세대 실손보험이 무조건 나쁜 것도,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