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 블러드 오리진 (평점/후기/등장인물) (위쳐의 기원을 알게되어 좋았다... 딱 그정도)

 

채널 : 넷플릭스

공개일 : 2022.12.25

편성(몇부작) : 4부작

 

※ 작품에 대한 소식이 처음 들렸을 때에는 6부작으로 제작 예정이라고 했는데, 4부작으로 줄었다. 

    개인적으로는 4부작으로도 충분한듯 하다.

 

 

<공식 소개글>

《위쳐》의 세계가 펼쳐지기 1,000여 년 전.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제국에 맞서고자 뭉친 엘프 세계의 추방자 일곱 명이 험난한 원정길에 오른다.

 

▷ 일단 <위쳐>는 현재까지 시즌1, 시즌2 가 공개되었고,

     <위쳐>시리즈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의 스승 '베스미어'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 <위쳐 : 늑대의 악몽>이 공개되었다.

▷ <위쳐 : 블러드 오리진>은 시즌1 시점에서 1,200년 전 이야기인 프리퀄 작품.

    소개글에서 1,000년 전이라고 쓰여 있지만, 작품 속 나래이션이 1,200년 전이라고 언급한다.

    뭐 1,000년 전이나 1,200년 전이나...  상관없지...

▷ 무소불위의 제국에 맞선다는 단순한 이유는 아니지만,

     각자의 사정이 모여 제국을 무너뜨리자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은 맞다.  

▷ 엘프 세계의 추방자라고 하는 것도 너무 단순화시킨것 같은데... 틀린말인듯 아닌듯... 

 

 

<공식 예고편>

https://tv.kakao.com/v/339886606@my

 

 

<제작 및 출연>

연출 : 셰라 오고먼, 비키 주슨

출연배우 : 소피아 브라운, 로렌스 오퓨어런, 양자경, 레니 헨리 외

 

 

▶ 7인의 결사대

까마귀족 '에일라' a.k.a 라크 (소피아 브라운)

맹견족 근위대 돌심장 '피얄' (로렌스 오퓨어런)

유령족 '스키안' (양자경)

드워프 '멜도프' (프란체스카 밀스)

죽음의 형제 (휴 노벨리)

마법사 '자카레' (리지 애니스) & '신드릴' (잭 와이어트)

 

 

▷ 마케팅에는 양자경이 주인공인듯한 포스터를 사용하는데,

    사실 주인공은 '에일라(소피아 브라운)'와 '피얄(로렌스 오퓨어런)' 이다.

    주연 배우가 유명하지 않아서, 한국 사람에게 알려진 유명한 배우 '양자경'을 내세워 홍보하는듯 하다.

 

 

<감상평>

내 맘대로 평점 : 7 / 10점

 

▷ 7점은 내 기준에 높은 점수는 아니다.

▷ 이 작품의 장점은... '천구의 합'이라는 위쳐 세계관의 설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

    그리고 위쳐의 기원을 알려줬다는 것

    <위쳐> 작품의 팬으로써 이런 기원을 알게 됐다는 것 만으로도 나름 만족하면서 봤지만...

▷ 작품이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이야기는 단순했고, 주인공들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

    유령족의 '스키안'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면서 등장했지만 그냥 평범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에일라'와 '피얄'도 그다지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다.

▶ 4부작으로 짧게 끝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프리퀄 작품으로 각 캐릭터들을 빌드업 시키려는 목적이 없었다면,

    굳이 캐릭터에 깊게 들어갈 필요도 없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