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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독서

넷플릭스 영화 '버드박스 바르셀로나' (후기/평점/등장인물)

by 잘봄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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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박스 바로셀로나 평점 후기

 

출시일 : 2023.07.14

장르 : 스페인 작품, 스릴러, 포스트 아포칼립스, 코스믹 호러

러닝타임 : 111분

 

▷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공식 소개글>

미스터리한 힘으로 전 세계 인구가 급감한 후, 전에 없던 사악한 위협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온다.

흥행작 <버드 박스>의 이야기를 확장해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소개글이 잘 맞지 않은듯, 첫 번째 줄이 이상하다.

    인구가 급감했다기보다는 죽음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지, 전에 없던 사악한 위협은 아니고 

    이미 발생하고 있는 위협인데... 뭐가 더 가까이 와 있다는거여... 

 

    그냥 <버드 박스> 세계관에서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임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_pp9jLxKaUo?si=E8a0T8ELUJc_jtX2 

 

 

<출연배우>

· 마리오 카사스 - 세바스티안 역

· 알레한드라 오와르드 - 안나 역

· 조지나 캠벨 - 클레어 역

· 나일라 슈베르트 - 소피아 역

· 디에고 칼바 - 옥타비오 역

·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 파드레 에스테반 역

· 롤라 듀냐스 - 이사벨 역

· 패트릭 키르헤도 - 라파 역

· 곤살로 데 카스트로 - 로베르토 역

 

▷ 세바시티안 역의 '마리오 카사스' 배우는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있는 배우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봉했던 영화 중 '인비저블 게스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인비저블 게스트

 

 

 

<감상평>

 

내 맘대로 평점 : 7 / 10점

(6.5 이하 : 비추천 // 7~8 : 보통 // 8.5 이상 : 추천)

 

▷ 2018년 12월 공개된 전작 <버드 박스>를 굉장히 재밌게 봤었다. 그래서 기대감이 있었다.

▷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전작과 세계관은 같지만, 많은 부분이 다르다.

버드 박스

 

    일단, 주요 이야기가 다르다.

    전작은, 갑자기 발생한 치명적으로 기이한 현상,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처절한 과정의 이야기였다.

    이번 작품은, 살아남는 이야기가 아니다. 주인공은 미지의 존재에 의해 죽지 않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지독한 환상을 보게 되는데...

    이 주인공의 시점으로, 주인공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외에 연출적인 면에서,

    전편에서는 두 개의 타임라인으로 두 시점을 교차편집하면서 이야기를 진행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과거 회상 장면이 있지만 교차편집으로 보기는 어렵다.

    한 개의 타임라인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등장인물에 대해서도,

    전편에서는 비교적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괴짜 늙은이, 약간은 철없는 다정한 임산부,

    불량한 외모의 커플, 정의로운 마초 등...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들 각각의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 이 작품은 전작에 이은 2편으로 보이지 않는다.

    세계관을 공유한 스핀오프 작품이다.

 

    전작이 미지의 존재를 보면 죽게되는 사람들의 시점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면,

    '버드박스 바르셀로나'는 미지의 존재를 보고도 죽지 않는 사람의 시점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 전편에서는 주인공이 안식처가 될만한 곳에 도착하면서 작품이 마무리되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비슷한듯, 다르게 마무리가 된다. 

     3번째 작품이 나올수도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듯...

     다음 작품은 미지의 존재에 대항하는 액션 영화가 되려나? 하는 상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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