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는? XLP
종목명은? 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SPDR Fund
필수소비재 기업들로 구성된 ETF 이다.
Net Assets (ETF 시가총액) : 153억 6천억 달러
Yield (배당수익률) : 2.49%
Expense Ration (수수료) : 0.1%
ETF를 구성하는 상위 10종목
: P&G(생활용품(세제, 섬유유연제, 면도기 등)), 코카콜라(음료), 펩시(음료), 월마트(유통),
코스트코(유통), 필립 모리스(담배), 몬델리즈(제과업체), 알트리아(필립 모립스의 모그룹),
에스티로더(화장품), 콜게이트 팜올리브(생활용품(치약, 세안제 등))
이 종목의 특징은?
- 종목명과 구성 종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필수소비재를 판매하는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 종목을 성장주와 가치주로 구분한다면, 이 종목은 가치주에 해당한다.
경기 변동에 민감하지 않고, 꾸준한 수익을 내는 종목이다. PER이 낮은편이고, 배당수익률이 높은편임.
이 ETF를 구성하는 기업들은, 요즘같은 급격한 물가상승이 일어나는 시기에 인건비나 원가 비용 증가를
판매 가격의 상승에 반영할 수 있는 기업들로, 비용증가로 인해 많은 다른 기업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도
매출 상승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PER, PBR, 배당수익률 비교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QQQ,
S&P500지수를 추종하는 SPY와 함께
PER, PBR, 배당수익률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PER : QQQ > XLP > SPY
PBR : QQQ > XLP > SPY
배당수익률 : XLP > SPY > QQQ
자료를 찾아보기 전에는 'XLP'의 PER, PBR이 'SPY'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더 높은 이유는 구성 종목의 수가 훨씬 적고, 'XLP'의 구성 종목이 안정적인 기업들 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유명한 대기업들로 구성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기 떄문으로 생각된다.
위 차트는 나스닥지수를 추종하는 ETF 'QQQ'와 'XLP'를 비교하는 차트이다.
같은 기간동안 나스닥 지수가 큰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하는 동안,
필수소비재로 구성된 XLP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엔비디아 등 대형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주식시장이지만,
항상 대형 빅테크 기업들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경제 상황에 따라 주가 흐름은 바뀌게 되고, 투자자는 그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
대형 빅테크 기업들이 하락할 때, 경기 침체 시기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종목인
XLP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경기 변동에 맞춰 비중을 조절하여
빅테크 기업의 주가 하락으로 수익이 급격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성장주가 하락하는 시기에도 XLP와 같은 종목으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2022.06.07 추가)
위 내용 중 PER, PBR이 SPY보다 높다고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필수소비재 ETF로 가치주 성격을 지닌 종목이 SPY 보다 PER, PBR이 높은 것은
가치주로의 매력을 잃은 것이었다...
이 게시물을 올린 후에 실적발표가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크게 주가가 하락하였다...
또 한가지 배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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