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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미국주식 DBB, CPER ETF 알아보기 (구리관련 ETF, 친환경 산업, 전기차에 구리가 많이 쓰인다던데?//중국 봉쇄 이슈로 단기 저점?)

by 잘봄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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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5월 19일 중앙일보 기사

▷ 경기 흐름을 선제적을 짚어줘 '닥터 코퍼(Dr.Copper)'로 불리는 구리 가격이 t당 1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거침없이 오르던 구리 값이 두 달 보름 만에 12% 급락하자 글로벌 경기 침체의 '경고'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 구리를 포함한 알루미늄과 아연 등 6개 주요 비철금속 가격지수(LMEX) 하향세도 뚜렷하다.

▷ 구리는 원유나 금보다 지정학·정치적 영향을 덜 받는 원자재다. 게다가 스마트폰부터 자동차와 건설 등 제조업 각 분야에서 빠지지 않고 사용된다. 그래서 경기가 살아나면 구리 몸값은 뛰고, 가라앉으면 가격이 내려간다.

▷ 금융투자 업게의 원자재 전문가 대다수는 최근 구리 값 하락세를 중국발 코로나 봉쇄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한다.

(긍정적 전망)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상하이 봉쇄가 풀리면 제조업 경기가 회복하면서 구리 값이 다시 반등할 수 있다""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와 페루의 정치 불안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도 구리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부정적 전망) 하지만 '닥터 코퍼'가 경기 침체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는 시각도 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그동안 각국이 푼 유동성으로 자산가격은 치솟고 국가 부채는 크게 늘었다""미국 등 각국 중앙은행의 돈줄 죄기 본격화로 거품이 꺼지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티커는? DBB

종목명은? Invesco DB Base Metals Fund

 

세가지 원자재(구리, 알루미늄, 아연)로 구성되어 있는 종목으로,

구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알아보게 되었다.


Net Assets (ETF 자산총액) : 6억 4882만 달러

Yield (배당수익률) : 0%

Expense Ration (수수료) : 0.75%


ETF를 구성하는 상위 7종목

Lme Copper Future May22 : 구리 선물 (21.86%)

Lme Pri Alum Futr May22 : 알루미늄 선물 (20.15%)

Lme Zinc Future Aug21 : 아연 선물 (16.16%)

Lme Zinc Future Aug22 : 아연 선물 (15.51%)

 

나머지는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는 2022년 5월 18일 기준, 알루미늄과 아연의 가격 차트이다.

 

알루미늄과 아연 또한 산업에 널리 쓰이는 원자재이고,

친환경 산업과 전기차에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최근의 하락은 중국 봉쇄의 영향으로 보인다.

 

 

 

 

 



티커는? CPER

종목명은? United States Copper Index Fund, LP

 

이 종목은 구리 선물로만 구성되어 있어, '구리'에 투자를 원한다면 정확히 목적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Net Assets (ETF 자산총액) : 2억 3879만 달러

Yield (배당수익률) : 0%

Expense Ration (수수료) : 0.85%


ETF를 구성하는 종목

Copper Future May20 : 구리 선물 (45.36%)

United States Treasury Bills : 미국채 (2.79%)

 

구리 선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구리 선물의 가격을 거의 같게 추종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투자 의견>

※ 개인의 투자 의견일뿐, 투자 결정은 각자의 판단에 따르셔야 합니다!!

 

 

구리 가격은 변동성이 꽤 있는 편이다.

투자 시, 많은 비중을 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 봉쇄 이슈로 연 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6월부터 중국 봉쇄가 풀린다는 얘기가 있기 때문에 

중국 봉쇄가 해제 이슈에 따라 추세가 변할 것으로 생각된다.

 

6월에 가까워지며 구리 가격 하락이 완만해지면

반등을 기다리며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는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자산배분투자의 관점에서는,

DBB ETF를 일정 비율 보유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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